선교 불모지 일본(日本), 정치인 복음화에 앞장서는 이종우 선교사

이종우 선교사, “일본 복음화 위해 정치인 복음화와 그들의 협력이 필요”

2021-08-08 00:00:03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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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시를 그리스도의 로 만들겠습니다" 서약하는카와무라 타카시 시장과 이종우 선교사 . 카와무라 타카시는 현재 나고야시 시장이다.

일본에 복음이 전해진 선교역사는 대한민국보다 훨씬 앞서지만 일본의 기독교 인구는 0.5%에 지나지 않는다. 일본을 복음화하기 위해서는 일본의 정치가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수년 전 부터 복음문서들을 여야국회의원 그리고 전국 지자체장들에게 지속적으로 보내며 일본 정치인들의 복음화에 앞장선 한국 선교사가 바로 이종우 선교사이다. 

이종우 선교사(일본 복음선교교회 담임목사)는 작년 7월에 부수상이며 현역국회의원인 오카다 카츠야 하원의원을 만나 복음을 전했고 오카다 카츠야 하원의원은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독일처럼 일본도 기독교정당을 만들도록 함께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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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다 카츠야 하원의원 ( 뒷줄 죄측부터 이종우 선교사, 오카다 카츠야 하원의원)

금년 지난 425일 나고야 시장의 선거운동 기간 중에 카와무라 타카시 시장이 주일예배에 참석하여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고 나고야시를 그리스도의 로 만들겠다는 서약식을 강단에서 성경에 손을 얹고 하였다. 그는 다음 주 실시된 선거에서 5선으로 재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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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무라 타카시 시장, 선거당시 주일예배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또 지난 76일  의원회관에서 이종우 선교사는 교회 성도의 소개로 일본 자민당 상원의원인 이시이 히로오 국회의원을 만나 복음을 전했고,  이시이 히로오 의원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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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이 히로오 국회의원(좌)과 이종우 선교사(우)

그리고 지난  81일 요시다 츠네히코 하원의원이 주일예배에 참석하여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예배 후 1시간 가량 말씀과 교제를 나누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기뻐했다. 그는 그리스도를 위한 정치가가 될것을 다짐하고 교회 중직자들과 성경에 손을 얹고 함께 간절히 기도했다. 그는 매월 1회 이상 성경 공부를 시작하기로 약속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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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츠네히코 하원의원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교회 중직자들 

한편, 이종우 선교사는 정치인 복음화에 열심인 이유를 밝혔다. “어느 시대든지 복음이 확산되는 데는 정치가들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도 당시 최고 권력자였던 로마 황제 가이사에게 복음을 증거하는 것이 최종 목표였으며, 의사 누가는 권력자 데오빌로에게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을 기록하였습니다. AD313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기독교를 공인하므로서 기독교는 세계적인 종교가 되었습니다. 유럽이 복음화가 일찍 되게 된 것은 왕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왕을 통해서 복음화되게 하는 선교 전략을 사용하였기 때문입니다. 마틴 루터가 종교개혁에 성공한 것은 독일의 영주 프래드릭 3세의 협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1991년 구소련의 최고 권력자 고르바쵸프의 결단으로 70년 동안 닫혔던 구소련 국가들의 선교의 문들이 열리게 되었음이 그 증거입니다. ”라며 정치인 복음화가 일본 복음화의 중요한 통로임을 강조했다.

또 이종우 선교사는 코로나 펜데믹 상황임에도 교회가 계속 부흥하고 있다고 밝혔다. “ 코로나가 확산되는 가운데에도 지난 1년 간 주님의 은혜로 주일 예배를 3부로 드리며 수요예배, 금요예배 등 공예배 참석자들이 늘어가고 있으며 최근 몇 주 전부터는 주일예배에 앉을 자석이 부족할 만큼 예배 부흥을 주시는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고 있습니다. 정치가들에게 복음을 증거하는 것이 선교의 부흥과 관련된다는 것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교의 불모지인 일본에서 정치인들의 선교를 허락하신 성삼위일체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종우 선교사는 일본 나고야 복음선교교회 담임목사이자 일본신학교 이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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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우 선교사는 복음으로 무장된 후대를 키우며 지역사회에도 기여하고 있다. 정부 인가를 받은 기독사학 전문학교와 초등학교 과정인  서밋스클과 시 인가 보육원 2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종우 선교사의 저서로는 승리하는 일본교회’, ‘승리하는 한국과 일본교회가 있다./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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