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MJ선교회 200번째 국가 선교사역 기념대회’ 개최

오는 3월10-17일, 팔레스타인에서 열린다.

2023-02-14 05:35:20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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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MJ선교회가 200개 국가 선교사역을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310~17일 팔레스타인에서 ‘AWMJ 200번째 국가선교 기념대회를 개최한다.

AWMJ선교회는 세계 247개국 모든 나라에 기독교 복음전파의 세계선교사역을 효율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2003123일 시작됐다.

기독교 지도자들과 선교사들의 영성과 성경훈련을 통한 전인적 변화로 현지인 교회와 사회의 변화를 만들고 세계 선교에 필요한 지원과 국내외 지역사회를 예수 그리스도의 교훈으로 섬기고 사랑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AWMJ선교회는 2003년 설립부터 193개 국가선교를 진행해 왔으며, 13일부터 다시 시작되어 200번째 국가인 팔레스타인에 이르게 된다.

이번 대회는 대회와 탐방 두 가지 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2일까지는 베들레헴 바이블칼리지와 베들레헴 한국문화센터에서 ‘200번째 국가사역 기념대회로 열리고, 17일까지는 성경의 땅 탐방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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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땅 탐방일정

첫째날인 10일에는 개회예배와 함께 팔레스타인의 역사, 문화, 정치에 대해 전문강사의 강의가 예정되어 있다. 11일에는 팔레스타인 종교, 기독교, 선교, 경제, 사회, 교육에 대해 강의가 진행되며, 교계 지도자 초청 세미나, 목회자 초청 세미나도 마련된다.

12일 오전에는 200번째 사역국가 기념예배가, 오후에는 한반도 평화통일 팔레스타인 기도회를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와 함께 진행한다. 저녁에는 한인선교사 초청 세미나도 열린다.

강사로는 신화석 목사와 최남수 목사(세계중보기도자 대표), EF, Tendero 박사(Global Ambassador, WEA), 북미 Tereso Casino 박사, 동구라파 이슬람선교 전문가 Hervin Fusherkati 목사, 베들레헴 바이블 칼리지 Jack Sara 총장 등이 함께한다.

이와 관련해 AWMJ선교회는 10일 경기도 고양시 안디옥성결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0번째 국가 선교사역 기념대회개최를 알리며 관심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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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장면

준비위원장 홍석영 목사는 “200번째 국가사역을 어디에서 할 것인가를 두고 많은 고민을 하던 중 뜻하지 않게 팔레스타인이 연결됐다. 단순히 팔레스타인에서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정부로부터 대회에 대한 허가를 얻고 협조를 통해 이번 대회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팔레스타인은 기독교와 유대교, 이슬람교가 함께 어우러지는 장소다. 이런 곳에서 이번 대회가 열리게 되는 것에 감사드린다. 하나님이 이 일을 통해 더 큰 일을 이루시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사장 신화석 목사는 “AWMJ선교회 사역을 20년간 하면서 처음 기자회견을 한다. 코로나로 위축된 전 세계에 코로나 상황에서도 한 교회가, 한 개인이 200개 나라에 가서 사역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자 했다이것이 세계선교에, 힘들어하는 선교계에, 잠자고 있는 교회들을 일깨우는 일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것도 중요한 선교라고 판단했기에 200번째 국가선교 사역을 국제 이벤트로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 목사는 “AWMJ는 그 나라 최고 지도자들을 변화시키는 일을 가장 중심적인 사역으로 삼고 있다. 기독교연합회 임원들, 교단 총회장과 신학대학 총장들, 선교단체 대표들을 초청해서 만나보면 성경 1독도 하지 않은 사람이 40%나 된다기독교 인구는 늘어나고 있지만 성경에 부합된 교회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성경도 읽지 않는 최고지도자들이 교회를 어디로 끌고 갈 것인가. 이것이 세계교회의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신 목사는 “13일에 194번째 나라로 출발해서 34일 동안 200번째 나라까지 가게 될 것이다. 우리는 팔레스타인에서 만나게 될 것이라며 “200번째 국가선교 사역 이후에 247개국에 이르기까지 끝까지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AWMJ선교회가 주최하며,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안디옥교회, 행복한안디옥교회, 베들레헴 바이블 칼리지가 공동으로 협력한다.

AWMJ선교회 사무총장 구성모 목사는 이번 대회는 위대하신 하나님께서 지역교회 목사로 사역하던 신화석 목사를 불러내고 각처로 연결하여 복음 전달의 역사를 계속하시면서 행하신 자취를 살펴 정리하고, ‘기독교가 기독교가 되도록 AWMJ를 사용하신 하나님을 드러내는데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200개 국가에서 전개된 선교사역을 한국과 세계 선교 지도자들과 선교학자들, 언론사들을 초청하여 AWMJ 사역의 열매를 평가하고 그 결과물을 해석하고 정형화로 후기 기독교사회에서 선교 동력을 증진시키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윤광식 기자(kidokilbo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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