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현장을 가다(3): 산 안드레스(San Andrés) 섬 전도제자를 찾아서

예원교회 선교캠프팀 주관, 현지인 목회자 100여명, 은혜 받고 꼭 다시 와 달라 요청해

2023-02-22 01:52:06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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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참석자 전경

산 안드레스섬(San Andrés)은 콜롬비아 본토에서 북서쪽에 위치한 니카라과의 콘 제도 바로 가까이에 있다. 콜롬비아 보고타 에서 비행기로 두시간 거리에 있는 섬인데 대한민국 제주도와 같이 매우 아름다운 관광지 로 콜롬비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유명한 관광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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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안드레스 섬 전경

서울 예원교회(담임 정은주 목사) 콜롬비아 선교캠프팀은 지난 18() 산 안드레스섬(San Andrés) 믿음의 성막교회(담임 란세로트 목사)에서 현지 목회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5시부터 4시간 동안 일일 전도집회를 개최했다.

집회는 3강의를 통해 성경적인 복음을 전달하고 참석자들은 콜롬비아를 복음화 할 전도운동을 다짐하며 은혜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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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시작 전 찬양 장면

1강은 크리스챤 히달고 목사(페루)일어나 그리스도의 빛을 발하라(60:1-5)’ 주제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현지 언어로 진행된 만큼 현지인 목사들은 매우 진지하게 경청하며 복음메시지에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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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챤 히달고 목사

이어진 제2강은 안드레스 목사(콜롬비아 보고타 예원교회 담임)복음으로 현장을 살리는 제자’(16:16~17) 주제로 콜롬비아 목회자들이 현장을 살리는 전도제자가 되어야 할 이유를 역설하고 함께 그리스도의 제자로 전도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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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스 목사

3강은 한국 예원교회 선교캠프팀 리더 정성민 목사가 '중남미 살릴 그리스도의 제자'(2:20)를 주제로 강의했다. 한국에서 일어난 전도운동을 소개하며 콜롬비아에서 중남미 살릴 제자들이 일어나야 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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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민 목사

집회 강의 중에 대부분의 현지인 목사들은 원색적인 복음메시지에 충격과 감동을 받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표정들이 역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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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을 불끈지고 '아멘' 하는 란세로트 목사( 산 안드레스 섬 믿음의 성막교회 담임)

 특별히 집회장소를 허락해준 믿음의 성막교회 담임 란세로트 목사가 이번 전도집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죄측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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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외부에서 집회를 해 주겠다고 많은 요청이 들어왔지만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아 모두 다 거절 했는데 콜롬비아 보고타 예원교회 안드레스 목사가 너무도 간곡하게 부탁을 해서 할 수 없이 집회를 허락해 주었는데 이번 집회를 통해 저는 바른 복음의 말씀을 깨닫고 너무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예원교회 전도캠프팀이 또 다시 집회를 하겠다면 언제든 무조건 쌍수 들어 환영하며 맞이하겠습니다. 언제든지 다시 와서 우리 교회의 제자들을 잘 양육해 주길 부탁드립니다. 또 산 안드레스 섬에서 목회하고 있는 많은 목회자들에게 바른 복음을 지속해서 잘 가르쳐 줄 수 있기를 부탁합니다.” 라며 간곡한 요청을 하기도 했다.

 

따라서 예원교회 선교캠프팀은 산 안드레스 섬에 지속해서 복음메시지를 전달할 방법과 현지인 제자 양육을 위해, 계속 복음메시지를 듣기 원하는 목회자들을 콜롬비아 RTS신학교(온라인)로 연결시키고 또 멕시코 전도학교(주간반)와 콜롬비아 전도학교 (야간반)로 연결시켜 지속적으로 복음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구축된 시스템을 활용토록 했다./ 산 안드레스 섬에서 정문식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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