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실체 알리는 〈하이카툰 이슬람〉

예장합동 이슬람대책위, 다음세대 위해 만화로 제작

2021-08-31 23:11:03  인쇄하기


th.jpg

다음세대에게 이슬람의 실체를 알리는 만화 <하이카툰 이슬람>(:유해석 교육풍경, 그림:김준태)이 출판됐다.

 

예장합동 이슬람대책위원회(위원장:최광영 목사)2년간의 준비 및 제작 과정을 거쳐 펴낸 <하이카툰 이슬람>은 이슬람의 교리와 역사를 알림과 동시에 성경과 꾸란, 예수와 무함마드의 차이점을 통해 기독교와 이슬람을 비교하는 변증적 신앙공부 교재다. 아울러 칼빈 등 종교개혁자들의 이슬람에 대한 권면과 무슬림 전도법도 담아냈다.

무엇보다 이 책의 특별함은 다음세대 눈높이에 맞춰 만화로 제작했다는 것이다. AI로봇 네모가 VR 프로그램을 통해 주인공들을 가상현실 속 시간여행으로 안내하여, 이슬람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한다. 여기에 매 챕터마다 제공하는 QR코드에 접속하여 기독교 교리를 쉽고 재밌게 익힐 수 있게 돕는다.

이와 같이 <하이카툰 이슬람>은 내용으로 봐도 일반 이슬람 교재와 비교해도 부족할 게 없을 뿐 아니라, 다음세대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만화로 제작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책의 감수를 맡은 김지호 교수(칼빈대)국내외에서 이슬람이 가파르게 확장하는 가운데 시의적절하게 펴냈고, 다음세대에게 접근성이 좋은 만화라는 도구를 사용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다음세대뿐만 아니라 목사님들이 먼저 읽고 교인들에게 필독서로 전해야 한다. 이슬람에 대한 기독교인이 기억해야 할 변증서이면서 선교의 책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슬람대책위원회는 827일 서초구 총회회관에서 소강석 총회장, 배광식 부총회장, 고영기 총회총무 등 총회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카툰 이슬람> 출판감사예배를 거행했다.

이전글 | 문체부, “종교시설도 재난지원금 지원하길”
다음글 | 한교총, 아프간 국민의 국내 입국에 관한 성명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