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2021 생명존중 생명사랑 정책토론회 개최”

자살예방한국연맹 박상회 대표, “청소년 자살 관심과 사랑으로 품어주고 보호해 주어야 할 어른들의 책임이 크다”

2021-09-13 23:36:34  인쇄하기


2021-09-13 23;16;27 박상회 대표.JPG

자살예방한국연맹 박상회 대표가 청소년 자살의 원인과 예방 대책발표중이다.

우리나라는 하루에 40여명, 일 년에 14천여 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다. OECD국가 중 가장 많이 자살을 하는 나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 청소년의 자살은 심각한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910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자살예방의 날이다.

사단법인 서울특별시보건협회와 국회사단법인 국민보건발전추진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서울동부교육지원청과 자살예방한국연맹이 공동 주관한 코로나 블루시대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2021 생명존중 정책 토론회가 서울동부교육지원청 강당에서 개최되었다. 모든 내용은 서울동부교육지원청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중계되었다. 이번 행사에 서울시교육청과 사단법인 대한보건협회, 국가자격보건교육사협회가 후원을 하였다.

서울특별시보건협회 이창하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오늘의 행사는 국민보건발전추진협회 엄익수 회장의 개회사와 서울동부교육지원청 서경수 교육장의 환영사 그리고 서울시교육감 조희연, 대한보건협회 전병율 회장, 전 보건복지위원장 이명수국회의원의 축사후에 주제발표가 있었다.

2021-09-13 23;28;17전병율 회장.JPG

축사하는 대한보건협회 전병율 회장,

주제발표는 서울특별시보건협회 박상태 회장의 진행으로 제1강에 자살예방한국연맹 박상회대표의 청소년 자살의 원인과 예방 대책이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제2강에는 한림대학교 이미선교수의 청소년 자살예방과 트라우마 회복을 위한 개선방안 그리고 제3강에는 가톨릭의대 권용실교수의 자살시도 청소년을 위한 단기개입 프로그램은 효과적인 전략인가?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였다.

KakaoTalk_20210913_173028025_06.jpg

학생대표인 유채원 학생은 토론발표를 통해서 코로나시대 학업스트레스와 부적응극복 방안에 대하여, 학부모대표인 배수경대표는 코로나시대 학부모의 역할과 교육활동 참여에 대하여 발표를 하였다. 그리고 서울서부교육지원청 김선자과장은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교육정책 제안에 대하여 발표를 하였고, 원소희소장은 코로나시대의 청소년 스마트미디어 중독문제 및 관련 대책에 대한 제언을 하였다. 대한보건협회 방형애실장은 학생건강권 확보와 체계적인 건강관리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대하여 토론발표를 하였다. 마지막으로 글로리상담심리센터 류금동 센터장은 특별교육이수기관 및 위기학생 상담활동을 통해 본 위기청소년 관리에 대해 발표를 하였다.

발표후에는 전문가의 연구발표와 학생대표, 학부모대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중독심리재활전문가, 보건전문가 그리고 상담전문가 등이 패널로 참여하여 다양한 시각에서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고 제언을 통해 고민을 함께 풀어나가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와 토론후에는 유튜브를 통해 제안된 질문에 답변을 하는 순서를 가졌다. 

마지막 순서로 학생대표와 학부모대표 그리고 자살예방한국연맹 대표가 함께 생명존중 생명사랑 게이트키퍼 선서식을 통해 생명존중 생명사랑을 다시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KakaoTalk_20210913_173028025_07.jpg

학생대표와 학부모대표 그리고 자살예방한국연맹 대표가 함께 생명존중 생명사랑 게이트키퍼 선서식”을 하고있다.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은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청소년들의 불안, 우울 등 심리, 정서적 위기에 놓인 학생과 학생상담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축사를 통해 인사를 하였다.

2021-09-13 조희연.JPG

조희연 교육감

또한 학생 정신건강과 자살예방 분야의 전문가 발제와 토론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자살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생명존중 관련 교육 정책 변화를 촉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서경수 서울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정책 토론회를 통해 청소년의 자살(자해) 사안의 심각성과 시급성을 공유해 위기상황에서는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서울동부교육지원청은 학생생명존중에 대한 지원사업을 보다 세심하고 실질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금번 행사의 주관부서인 자살예방한국연맹 박상회대표는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명이다라는 주제로 한국청소년의 자살원인과 대책을 심도있게 진단하였다. 노년의 자살은 주로 고독사이며 중년들의 자살의 원인은 경제에 연계된 반면에 청소년의 자살은 주로 성적과 친구와의 갈등 그리고 부모님의 꾸지람이 주요 원인으로 드러나고 있는데, 이는 자살의 원인이 아닌 관심과 사랑으로 청소년을 품어주고 보호해 주어야 할 어른들의 책임이 크다고 제안했다. /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

이전글 | 이영훈 목사, 육군사관학교 격려 방문
다음글 | 법원, CBS 김진오 사장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신청 기각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