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7 나라 5천 종족 복음화] 제7부 카리브해 권역 ⑤ 바하마

화려한 휴양지의 물질적 풍요 뒤에 굶주린 영혼들

2026-10-06 06:03:22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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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마 '문화의 진수'라고 불리는 이 축제는 매년 12월 26일부터 1월 1일 까지 진행되는 축제

카리브해 최고의 부국, 그러나 영적 목마름의 현장

바하마는 플로리다 연안부터 카리브해까지 수많은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로, 금융업과 최고급 관광 산업의 발달로 카리브해에서 가장 1인당 소득이 높은 부유한 국가입니다. 바하마는 겉으로는 완벽한 낙원처럼 보이지만, 내면적으로는 물질만능주의와 도덕적 해이, 탈세와 돈세탁 등 자본의 영적 저주가 도심 깊숙이 깔려 있는 현장입니다. 부유함 속에 감춰진 영적 공허함과 청소년들의 마약, 성적 방종이 만연하여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그리스도의 생수의 망대가 시급하다는 특징을 가집니다.

기독교 역사: 영국 개신교의 이식과 안정적인 제도권 교회의 정착

바하마의 기독교 역사는 17세기 영국 청교도 정착민들이 들어와 신앙 공동체를 세우면서 개신교 중심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영국의 지배 아래 침례교, 성공회, 감리교가 주류 종교로 자리 잡았으며, 19세기와 20세기를 거치며 안정적인 제도권 교회 시스템을 확립했습니다. 바하마 교회들은 국가의 교육과 복지 시스템의 근간을 형성하며 사회적 주류 세력으로 깊숙이 안착하는 역사를 가집니다.

현재 바하마 인구의 90% 이상이 자신을 기독교인이라 고백하며, 그중 70% 이상이 복음주의 및 주류 개신교인(특히 침례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국가의 부유함과 서구 문화의 무분별한 유입으로 인해 교회가 급격히 세속화되고 있습니다. 성도들의 신앙은 주일예배에만 참석하는 명목상 종교 행위로 전락했고, 청년 세대들은 교회를 따분한 전통으로 여겨 이탈하는 영적 생명력 소실의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정부의 종교 정책 동향: 친기독교적 법제 유지와 이주민 규제에 따른 선교적 제약

바하마 정부는 헌법의 서문에 기독교적 가치관을 명시할 정도로 친개신교적인 정책을 펴고 있으며, 종교의 자유를 보장합니다. 다만, 이웃 나라인 아이티 등지에서 유입되는 불법 이주민 난민들에 대해 매우 엄격한 규제와 추방 정책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국내 사각지대에 숨어 있는 이주민 부족들을 향한 교회의 선교적 접근이 법적·사회적 제약을 받는 정책 동향을 보입니다.

미전도 종족: 바하마의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 '아이티계 크레올 이주민들'

바하마에서 반드시 복음 망대로 건져내야 할 미전도 종족은 빈민가와 건설 현장 그늘에 숨어 사는 '아이티계 크레올 이주민들(약 8만 명)'입니다. 이들은 바하마 인구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불법 신분이라는 약점 때문에 극심한 차별과 소외 속에 살아갑니다. 바하마인들의 냉대 속에서 자신들만의 폐쇄적인 공동체를 이루고 있으며, 아이티 특유의 부두교 무속 신앙을 버리지 못한 채 복음의 유일성이 차단되어 있는 철저한 사각지대 미전도 종족입니다.

선교 동향 및 전략 과제: 명목주의 타파를 위한 원색 복음 운동과 이주민 다락방 구축

바하마 선교의 전략적 과제는 세련된 기독교 문화 뒤에 숨겨진 명목주의의 영적 잠을 깨우는 '유일성 복음 운동'의 전개입니다. 부유함에 안주하는 현지 교회들에게 사탄과 지옥의 배경을 꺾는 원색 복음의 능력을 재무장시켜야 합니다. 동시에 바하마 교회가 외면하고 있는 아이티계 이주민 현장 속으로 직접 들어가 그들의 한(恨)을 치유하는 다락방 말씀 운동을 펼치고, 다민족 이주민 청소년들을 미래의 전도 제자로 키워내는 것이 바하마 선교의 핵심 과제입니다./ 발행인 윤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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