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7나라 5천종족 복음화: 호주- 대학선교캠프팀

호주, 피지 현장에서 전도하며 전도학교 등 지속 시스템 세워

2026-03-20 18:34:28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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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로 출발전 공항 선교팀 단체

이번 캠프는 시작부터 그 규모와 비전에 있어 전무후무했다. 한국과 호주의 렘넌트들이 함께 참여한 1, 2차 훈련에서는 무엇보다 성령의 인도를 받는 것과 캠프 안에서 '300%의 응답'을 누리는 것이 강조되었다. 렘넌트들은 예비 캠프 기간 동안 나의 복음 300%, 선교지 300%, 캠프 300%’라는 분명한 기도 제목을 굳게 붙잡았다.

호주 브리즈번 두 대학 - 키는 지속할 한 제자와 예비된 영혼의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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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숙 중 페스티벌 연습

렘넌트들은 한국과 호주를 조율하며 자체적인 문화 캠프 훈련을 기획했다. 출국 전, 피지와 호주 현장에 대한 철저한 현장 분석을 진행했다. 대학 선교 캠프팀은 216, 한국 렘넌트 팀이 호주로 출국하며 마침내 막을 올렸다. 이에 앞서 홍콩 팀 소속 목회자와 렘넌트들이 하루 먼저 출발해 있었다. 두 팀은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의 목회자와 선교사, 청년, 렘넌트들로 구성된 호주 팀과 하나 되어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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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캠프 사진

이 캠프에는 총 40명의 전도자가 참여했다. 한국에서는 목회자 4, 중직자 1, 대학 렘넌트 12명이 참여했으며, 호주에서는 선교사 4, 대학 사역자 1, 대학 및 청년 15, 그리고 홍콩에서는 목회자 1명과 대학 렘넌트 2명이 함께했다.

그리피스 대학 현장 응답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에 베이스캠프를 세운 대학 캠프팀은 밤을 지새우며 교제를 나누고, 자신들을 이 선교 현장으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를 드렸다.

이튿날, 캠프팀은 그리피스 대학(Griffith University) 현장을 정복하기 위해 나섰다. 출발 전, 손승찬 목사의 캠프 말씀을 통해 기쁨과 성령이 충만한 캠프’(13:44-52)라는 언약의 말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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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예빈 집사가 복음을 전한후  영접 사진

아직 대학 내에 확립된 다락방 시스템이 없었기 때문에, 캠프팀은 팀장의 인도 아래 여러 소그룹으로 나뉘어 현장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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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밭에서 포럼 및 워십

전도자들은 총 4명을 그리스도께 인도하고 중요한 전도의 문들을 만나는 응답을 누렸다. 결산을 마친 후, 전도자들은 잔디밭에 둘러앉아 "예수는 그리스도"를 찬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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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피스 대학 단체 사진

렘넌트들은 만남의 축복을 통해 말씀이 실시간으로 성취되는 것을 목도했으며, 무엇보다 기쁨과 성령으로 충만해졌다.

문화 캠프 응답

다음 현장인 퀸즐랜드 대학(University of Queensland)에서 렘넌트들은 문화 캠프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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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 대학 단체 사진

손승찬 목사는 보좌의 능력이 임하는 캠프라는 캠프 메시지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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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림 렘넌트 - 초청하는 사진

때마침 퀸즐랜드 대학의 '오리엔테이션 주간'을 맞아, 화려한 한복을 입은 대학 렘넌트들은 군중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춤을 추었고, 다른 렘넌트들은 그 속에서 전도 캠프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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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 대학 - 바디워십 사진

찬양과 바디 워십을 선보인 후, 렘넌트들은 한국 문화와 전통 놀이를 알리는 부스를 설치했다. 현지 학생들이 참여하는 동안, 렘넌트들은 그들을 생명 초청 축제로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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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더 축제 

축제를 기획한 렘넌트들이 정한 타이틀은 '브리더(Breather, 쉼표)'였다. 마태복음 1128절 말씀처럼, 지친 영혼들이 예수님이 약속하신 참된 영적 안식을 찾도록 돕기 위함이었다. 한국 팀이 준비한 활기찬 게임과 퀴즈, 풍성한 상품이 끝난 후, 학생들은 마음을 열고 예수님을 영접하도록 초청받았다.

이날 메시지는 TCK(3문화 아이, Third Culture Kid)이자 '가비'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한국의 김승진 렘넌트가 전했다. 2년 전 대학 현장에서 전도자를 통해 예수님을 만나 삶이 변화된 그를, 성령께서 이 축제의 메신저로 세우신 것이다. 그 결과 초청된 11명 중 9명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다.

김승진 렘넌트는 행사 후 깊은 포럼을 나누었다. "이것이 제 간증이긴 하지만, 간증은 궁극적으로 그리스도를 증거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예수님이 '너희는 내 증인이 되리라' 하셨을 때, 그 주체는 반드시 예수님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준비했던 30분 분량의 원고를 버리고, 제가 만난 예수님, 그분 없이 살았던 과거, 그리고 지금 그분과 함께하는 삶에 대해서만 이야기했습니다. 그러자 영생을 주기로 작정된 자들이 모두 그분을 영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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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사 렘넌트 - 포럼

많은 렘넌트들이 포럼을 통해 보좌의 능력을 진정으로 체험했다고 고백했다.

현장 분석 및 영적 흐름

다음 날, 렘넌트들은 브리즈번을 탐방하며 인턴십과 현장 분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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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탐방 사진

인터넷 지식이 아닌, 국가의 영적 문화와 흑암의 분위기를 직접 밟고 체험하는 시간이었다. 호주는 본래 범죄자들의 유배지로 세워졌으나, 흉악범이 아닌 영국 정부가 원치 않았던 경범죄자나 소외 계층이 주로 이주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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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신 목사 포럼

이정신 선교사는 이것이 호주인들 내면에 깊이 자리 잡은 냉소주의와 반권위주의적 영적 기류를 형성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기득권에 대한 강한 불신과 '절대적' 진리를 주장하는 것에 대한 적대감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오직 그리스도', '오직 하나님 나라', '오직 성령'의 언약을 가진 전도자들은 이러한 이념적 적대감에 맞설 영적 무장이 필수적이었다.

또한 한때 한국에 선교사를 파송했던 기독교 강국 호주는, 현재 청년층의 이탈로 교회가 비어가고 소수의 노인들만이 남아 망대(Bartizan)를 지키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었다.

현지 교회 방문과 초청 캠프

그 영적 현실은 다음 날 직접 목도할 수 있었다. 빈리 침례교회(Beenleigh Baptist Church, 작은 지역 안식일교회)에 방문했을 때, 과거 다른 캠프팀이 왔을 당시 텅 빈 좌석과 렘넌트 한 명 없는 암담한 현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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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진 렘넌트와 현지 할머니 사진

하지만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의 지속적인 사역과 교제를 통해 교회는 생명력을 되찾고 있었다. 대학 캠프팀이 다시 방문했을 때, 예배당은 초청받은 사람들로 채워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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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교회와 함께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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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목사 - 말씀 증거

홍콩 새생명교회 루이스 리아오(Louis Liao) 목사는 '그리스도의 당위성'을 주제로 호주의 영적 상태와 기독교 쇠퇴의 원인을 진단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후 열린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 생명 초청 축제에는 임마누엘 교회 청년들이 초청한 지인들, 대학 캠프에서 연결된 영혼들, 빈리 침례교회 성도들이 모두 모였다. 한국·호주 연합 팀의 공연과 이동근 목사(문화 캠프 리더)의 찬양 인도가 이어졌고, 초청자들과의 포럼으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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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 생명 초청 축제 - 부채춤 사진

이날 초청된 13명 중 12명이 생명을 얻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

캠프를 마친 렘넌트들은 레드클리프 해변에서 떡을 떼며,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원니스(Oneness)의 응답에 깊이 감사하는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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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클리프 해변 사진

첫 선교지 피지 현장 - 새로운 문이 된 성령 인도

다음 날 피지행 비행기를 타면서부터 사단의 강력한 방해가 시작됐다. 난디(Nadi) 국제공항에 착륙하자마자 뇌우로 인해 1시간이나 기내에 묶여 있어야 했다. 하지만 렘넌트들은 불신앙에 빠지지 않고, 본격적인 현장에 들어가기 전 이 땅을 품고 기도할 기회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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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디 공항 무지개 사진

마침내 비행기에서 내렸을 때 피지 하늘에 뜬 거대한 무지개를 보며, 이들은 노아의 언약을 다시금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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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바로 가는 길

숙소 예약 문제 등 겹치는 악재로 인해 대학 현장 캠프 일정이 단 하루로 줄어들었지만, 오히려 이 시간을 현장 분석과 포럼의 시간으로 삼으며 임마누엘을 누렸다.

우상과 종교의 흑암에 덮인 피지

피지의 기독교는 족장과 왕들이 개종하면서 하향식으로 전파되었다. 촌장이 목사로, 수호신이 예수님으로 바뀌었을 뿐, 저변에는 강력한 조상 숭배와 우상 숭배의 기류가 흐르고 있었다. 여기에 영국의 식민 통치 시절 유입된 인도계 노동자들로 인해 힌두교와 이슬람교까지 섞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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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준비하는 사진

대다수 피지인들은 기독교를 단순한 문화로 여길 뿐 정확한 복음을 알지 못한다. 피지의 목회자들조차 율법주의와 신비주의가 섞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심지어 2014년에는 한국의 이단 '은혜로교회'(교주 신옥주)가 진출해 '그레이스 로드 그룹'을 세우고 상업 시설을 장악하는 등, 현장은 종교와 우상, 이단의 흑암으로 심각하게 덮여 있었다.

지속의 응답 - 오세아니아 전도학교와 제자 양육

연합 대학 캠프팀이 5시간을 달려 남태평양 대학교(USP) 수바 캠퍼스에 도착했을 때, 이들을 맞이한 것은 '블루투싱(bluetoothing)' 경고문이었다. 남미에서 호주로 가는 마약의 경유지가 된 피지에서는, 돈이 없는 원주민 청년들이 마약을 투약한 피를 서로 뽑아 주사하는 충격적인 방식(블루투싱)으로 HIV가 급증하고 있었다사단의 역사(사도행전 16)를 두 눈으로 확인한 캠프팀은 왜 이 대학에 들어가야만 하는지 절실히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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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캠프 말씀 - 김철 목사

김철 목사는 바울이 마케도니아로 인도받았던 드로아의 환상을 본문으로, '현장의 한 제자'와 오세아니아 14개국을 살릴 '영적 시스템'을 세우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

정문에서 문화 캠프를 준비하던 렘넌트들에게 다시 한번 교목(Chaplain)이 찾아와 철수를 요구하는 위기가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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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목의 마음을 움직이는 사진

그러나 렘넌트들은 이를 기회로 삼아 합심하여 기도했고, 파송된 주진우 목사와 주영준 부목사가 교목을 만나 선교의 참된 진정성을 전달하며 마침내 허락을 받아냈다.

대규모 공연 대신, 하나님은 70인 제자들처럼 캠프팀을 2명씩 흩어지게 하셨다. 전도자들은 흩어진 현장에서 복음의 씨앗을 심었고, 그 결과 최소 15명 이상이 정확한 복음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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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가, 솔로몬 제도 제자, 루이스 목사

나아가 3명의 학생이 줌(Zoom)을 통한 지속적인 양육 훈련을 받기로 결단했다솔로몬 제도에서 온 한 학생은 "이렇게 정확한 복음을 들은 것은 처음"이라며 자신의 고국에도 와서 복음을 전해 달라고 간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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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디 C3교회 - 피지 캠프 단체 사진

이후 난디로 돌아와 C3 현지 교회와 교제하는 시간, 주진우 목사는 '예수는 그리스도'라는 메시지를 통해 이 교회를 '도시 안의 기독교 교회(Christian Church in the City)'가 아닌 '도시 안의 그리스도 교회(Christ-Centered Church)'로 새롭게 명명했다.

전무후무한 응답과 내년을 향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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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캠프를 초청하는 목사님들

각자의 고국으로 돌아가며 렘넌트들은 현장에서 이 응답을 지속하기 원한다고 포럼했다.

이들은 캠프를 통해 300%’(나의 복음, 달란트, 평생 선교의 이유 발견), ‘캠프 300%’(하나님이 예비하신 현장, 제자, 영적 시스템), ‘성령 300%’(성령의 인도, 역사, 열매 체험)라는 전무후무한 응답을 확증했다.

현재 선교 캠프에 참여했던 렘넌트들은 내년 캠프 전까지 매주 온라인(Zoom)으로 모여 현장의 다락방 시스템을 세우며 후속 캠프의 응답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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