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캠프는 시작부터 그 규모와 비전에 있어 전무후무했다. 한국과 호주의 렘넌트들이 함께 참여한 1, 2차 훈련에서는 무엇보다 성령의 인도를 받는 것과 캠프 안에서 '300%의 응답'을 누리는 것이 강조되었다. 렘넌트들은 예비 캠프 기간 동안 ‘나의 복음 300%, 선교지 300%, 캠프 300%’라는 분명한 기도 제목을 굳게 붙잡았다.
∎호주 브리즈번 두 대학 - 키는 지속할 한 제자와 예비된 영혼의 응답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에 베이스캠프를 세운 대학 캠프팀은 밤을 지새우며 교제를 나누고, 자신들을 이 선교 현장으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를 드렸다.

아직 대학 내에 확립된 다락방 시스템이 없었기 때문에, 캠프팀은 팀장의 인도 아래 여러 소그룹으로 나뉘어 현장으로 들어갔다.

전도자들은 총 4명을 그리스도께 인도하고 중요한 전도의 문들을 만나는 응답을 누렸다. 결산을 마친 후, 전도자들은 잔디밭에 둘러앉아 "예수는 그리스도"를 찬양했다.

렘넌트들은 만남의 축복을 통해 말씀이 실시간으로 성취되는 것을 목도했으며, 무엇보다 기쁨과 성령으로 충만해졌다.
다음 현장인 퀸즐랜드 대학(University of Queensland)에서 렘넌트들은 문화 캠프를 열었다.

손승찬 목사는 ‘보좌의 능력이 임하는 캠프’라는 캠프 메시지를 선포했다.


찬양과 바디 워십을 선보인 후, 렘넌트들은 한국 문화와 전통 놀이를 알리는 부스를 설치했다. 현지 학생들이 참여하는 동안, 렘넌트들은 그들을 ‘생명 초청 축제’로 안내했다.


많은 렘넌트들이 포럼을 통해 보좌의 능력을 진정으로 체험했다고 고백했다.
다음 날, 렘넌트들은 브리즈번을 탐방하며 인턴십과 현장 분석을 진행했다.


따라서 '오직 그리스도', '오직 하나님 나라', '오직 성령'의 언약을 가진 전도자들은 이러한 이념적 적대감에 맞설 영적 무장이 필수적이었다.
또한 한때 한국에 선교사를 파송했던 기독교 강국 호주는, 현재 청년층의 이탈로 교회가 비어가고 소수의 노인들만이 남아 망대(Bartizan)를 지키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었다.

하지만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의 지속적인 사역과 교제를 통해 교회는 생명력을 되찾고 있었다. 대학 캠프팀이 다시 방문했을 때, 예배당은 초청받은 사람들로 채워져 있었다.


홍콩 새생명교회 루이스 리아오(Louis Liao) 목사는 '그리스도의 당위성'을 주제로 호주의 영적 상태와 기독교 쇠퇴의 원인을 진단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 생명 초청 축제 - 부채춤 사진
이날 초청된 13명 중 12명이 생명을 얻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
캠프를 마친 렘넌트들은 레드클리프 해변에서 떡을 떼며,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원니스(Oneness)의 응답에 깊이 감사하는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마침내 비행기에서 내렸을 때 피지 하늘에 뜬 거대한 무지개를 보며, 이들은 노아의 언약을 다시금 확신했다.

숙소 예약 문제 등 겹치는 악재로 인해 대학 현장 캠프 일정이 단 하루로 줄어들었지만, 오히려 이 시간을 현장 분석과 포럼의 시간으로 삼으며 임마누엘을 누렸다.

대다수 피지인들은 기독교를 단순한 문화로 여길 뿐 정확한 복음을 알지 못한다. 피지의 목회자들조차 율법주의와 신비주의가 섞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연합 대학 캠프팀이 5시간을 달려 남태평양 대학교(USP) 수바 캠퍼스에 도착했을 때, 이들을 맞이한 것은 '블루투싱(bluetoothing)' 경고문이었다. 남미에서 호주로 가는 마약의 경유지가 된 피지에서는, 돈이 없는 원주민 청년들이 마약을 투약한 피를 서로 뽑아 주사하는 충격적인 방식(블루투싱)으로 HIV가 급증하고 있었다. 사단의 역사(사도행전 16장)를 두 눈으로 확인한 캠프팀은 왜 이 대학에 들어가야만 하는지 절실히 깨달았다.

김철 목사는 바울이 마케도니아로 인도받았던 드로아의 환상을 본문으로, '현장의 한 제자'와 오세아니아 14개국을 살릴 '영적 시스템'을 세우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
정문에서 문화 캠프를 준비하던 렘넌트들에게 다시 한번 교목(Chaplain)이 찾아와 철수를 요구하는 위기가 찾아왔다.

그러나 렘넌트들은 이를 기회로 삼아 합심하여 기도했고, 파송된 주진우 목사와 주영준 부목사가 교목을 만나 선교의 참된 진정성을 전달하며 마침내 허락을 받아냈다.

나아가 3명의 학생이 줌(Zoom)을 통한 지속적인 양육 훈련을 받기로 결단했다. 솔로몬 제도에서 온 한 학생은 "이렇게 정확한 복음을 들은 것은 처음"이라며 자신의 고국에도 와서 복음을 전해 달라고 간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