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뉴스클리핑(7.27-8.1)

한국기독일보는 매주 토요일 한 주간 국내외 주요 교계 뉴스를 정리한 주간뉴스클리핑을 보도합니다.

2026-08-01 16:37:11  인쇄하기


■ 국내 교계 뉴스 클리핑

개신교·천주교, “먹는 낙태약 도입 반대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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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기자회견 모습. 태아·여성보호국민연합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과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낙태약물 도입 움직임에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이들은 태아의 생명권과 여성의 건강권을 함께 보호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과 법제화를 촉구했습니다.

교회 청소년 41%, 교회 떠날 생각 해봤다AI 시대 한국교회 진단

CTS기독교TV꿈이있는미래가 공동 개최한 트렌드 세미나에서 AI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신앙 변화 데이터가 공개되었습니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청소년 중 41%가 교회를 떠날 고민을 한 적이 있다고 답해 다음 세대를 향한 목회 전략 수정의 시급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예장합동 총회임원회, 지시 거부한 3개 노회 천서 제한강력 조치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합동) 총회임원회가 제20차 회의를 열고 총회 지시를 이행하지 않은 경안, 부천, 영남노회에 대해 총회 참석 자격을 제한하는 '천서 제한' 결의를 내렸습니다. 특히 이단 옹호 및 관련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방침을 명확히 했습니다.

향후 10년 내 목회자 3명 중 1명 은퇴청빙 제도 변화 요구 고조

한국교회 주요 교단들의 통계 분석 결과, 향후 10년 안에 담임목사의 3명 중 2명이 은퇴기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단순한 스펙 위주의 '오디션형 청빙'을 지양하고, 교회의 본질과 신학적 가치를 반영하는 새로운 청빙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 옥한흠 목사 부인 김영순 사모 천국환송예배 봉행

사랑의교회 설립자인 고 옥한흠 목사의 든든한 동역자였던 김영순 사모가 향년 90세로 별세하여 서울성모병원에서 천국환송예배가 거행되었습니다. 예배에는 수많은 교계 지도자들과 성도들이 참석해 고인의 헌신적인 삶을 추모했습니다.

■국제 및 선교 뉴스 클리핑

우크라이나 난민들, 전쟁 통에도 유럽 전역에 160개 교회 개척

러시아와의 전쟁 장기화로 유럽 각지로 흩어진 우크라이나 피난민들이 슬픔과 고난 속에서도 신앙을 잃지 않고 유럽 전역에 약 160개의 새로운 교회를 개척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난민 커뮤니티가 단순한 구호 대상을 넘어 새로운 선교의 주체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수단 반군 기독교 공동체 급습목회자 살해 및 교인 납치 발생

수단 남코르도판주 누바산맥 지역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의 지원을 받는 반군이 기독교 마을을 습격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현지 목회자가 살해되고 다수의 교인이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해, 내전 속 현지 기독교 공동체의 생존 위기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법무부, 종교 자유 지침 개정부모의 종교 교육권 침해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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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무부가 종교 자유 지침을 전격 개정하면서 자녀에게 성경적 가치관을 가르치고자 하는 부모의 권리를 정부나 공공기관이 침해할 수 없음을 명시했습니다. 이는 최근 공교육 내 성평등 및 다양성 교육 의무화 과정에서 불거진 기독교 가정들과의 마찰을 의식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기독교 법률단체인 퍼스트 리버티 인스티튜트(First Liberty Institute)의 켈리 섀클포드(Kelly Shackelford) 회장은 이번 개정은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의 첫 번째 자유인 종교의 자유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해 온 정책과 일치한다연방정부가 정책을 집행하는 과정에서도 모든 미국인의 종교적 자유가 존중되도록 하는 중요한 지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베트남 정부, 기독교인 119분리주의 연계혐의로 사법 조치

베트남 당국이 소수민족 출신 기독교인 119명을 분리주의 운동과 연계되었다는 혐의로 대거 법적 조치에 처하면서 국제 사회의 종교 자유 침해 우려가 다시 확산하고 있습니다. 인권 단체들은 단순한 종교적 모임을 정치적 선동으로 몬 과잉 탄압이라며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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