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세계복음화전도협회가 개최하는 제29차 세계렘넌트대회(WRC)가 오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세계 각국에서 1만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
오늘날 종교개혁을 이끈 유럽 교회의 쇠퇴, 선교 대국 미국 교회의 세속화, 한국 교회의 다음세대 이탈 등은 이 시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후대를 살리는 렘넌트운동임을 확신하게 한다. 세계 교회의 쇠퇴를 막고 세계복음화를 완성할 영적 황제(창 41:38)를 세워야 하는 것은 오늘날 교회들의 절대 사명이다. 이 성경적 그루터기 운동이야 말로 시대적 재앙을 막고 다음 세대를 영적 서밋으로 양육하는 교회사적 필연이자 구원사의 절대적 기준이다.
몰락의 위기, 교회사적 진단
유럽의 화려했던 교회당들은 빛을 잃은 채 볼거리로 전락했고, 미국의 교회들은 세속주의와 물질만능주의에 밀려 문을 닫고 있다. 한국 교회 역시 주일학교가 사라지고 다음 세대의 이탈이 가속화되며 한때 동방의 예루살렘으로 불리던 한국교회는 심각한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 역사적으로 복음이 희미해지면 반드시 흑암 문화가 시대를 장악했다. 지금 우리는 영적, 도덕적 암흑기가 도래한 교회사적 전환점에 서 있다.
후대 운동, 성경이 말하는 구원사(史)의 기준
그러나 하나님은 위기의 시대마다 '남은 자(Remnant)'를 통해 반전의 역사를 이루셨다. 이사야 6장 13절에 "밤나무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라고 말씀하셨다. 렘넌트 운동은 단순히 다음 세대를 모으는 종교적 행사가 아니다. 시대의 재앙을 막고 영적 쇠퇴를 방어하는 성경적 영적 파수꾼을 세우는 거룩한 구속사적 운동이다.
황제를 살린 영적 황제의 언약
제29차 세계렘넌트대회의 주제는 창세기 41장 38절에 근거한 '황제를 살린 영적 황제'이다. 노예와 죄수의 신분이었던 요셉은 하나님이 주신 언약의 비전을 가슴에 품고 애굽의 황제 바로를 살려냈다. 이처럼 우리 후대들이 오직 복음의 절대 언약을 굳게 붙잡고 영적 서밋으로 세워질 때, 그들이 나아가는 학교와 현장에서 영적 황제를 살리는 주역이 될 것이다.
세계복음화와 교회의 미래
결국 기독교 쇠퇴라는 거대한 흑암의 물결을 막는 유일한 방파제는 복음으로 무장된 후대이다. 전 세계에 복음의 절대망대를 세워 237개국 5천 종족을 살리는 세계복음화의 바통은 렘넌트를 통해 이어지고 있다. 다가오는 대회를 통해 우리 후대들이 시대를 정복할 영적 서밋으로 실력을 갖추고, 온 땅에 그리스도의 빛을 발하는 축복의 주인공이 되기를 기도한다./ 발행인 윤광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