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제81주년 광복절 기념 감사예배 드려

고경환 대표회장, “광복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

2026-08-13 10:05:11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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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이하 한기총)광복,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다는 주제의 제81주년 광복절 기념감사예배를 주최했다. 예배는 9(주일) 오후 3시 일산광림교회(담임 박동찬 목사)에서 개최됐다.

환영사를 전한 대표회장 고경환 목사는 광복은 빼앗겼던 나라의 주권을 되찾고 억압과 절망 속에서도 자유를 향한 희망을 지켜낸 우리 민족의 위대한 역사이나,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결코 쉽게 얻은 것이 아니다나라를 되찾기 위해 헌신했던 애국 선열들의 희생과 조국을 위해 기도하며 힘을 모았던 수많은 사람의 헌신 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세워졌다고 했다.

고경환 대표회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수많은 희생과 눈물 위에 세워진 소중한 열매이므로 광복은 과거를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늘의 대한민국과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를 다짐하는 날이어야 한다. 광복의 정신은 자유를 지키고 책임을 다하며, 서로를 존중하는 공동체를 세워가는 데 있다고 했다.

고 대표회장은 일산광림교회는 고양시에서 가장 건강하고 빛을 발하는 교회로 인정받고 있다. 대한민국의 다시 빛을 발하게 된 날을 기념하는 예배를, 고양시에서 가장 빛을 발하는 일산광림교회에서 드리게 됐다박동찬 목사님이 한국교회를 위해 더 많은 빛을 발하는 역할을 하시게 될 것이다. 함께 기도해 주러 오신 여러분들을 모두 환영하고 축복한다고 덧붙였다.

 

1부 예배는 공동회장 윤광모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김상진 목사의 대표기도, 명예회장 박홍자 장로의 성경봉독, 일산광림교회 연합찬양대의 길을 만드시는 분특별찬양 후 공동회장 박동찬 목사가 이 나라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출애굽기 5:1-3)’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박 목사는 광복을 우리의 힘이나 능력이 아닌,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임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고, 다음 세대를 위한 신앙교육이 중요함을 설파했다.

박동찬 목사는 출애굽이 우연이 아니었듯, 광복도 결코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과 부르심 가운데 있었다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때가 차매 광복을 허락하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발전 과정에서 신앙인들의 기도와 헌신을 언급하며 잿더미 위에서, 추운 겨울에 마룻바닥에 무릎 꿇고 굶주린 배를 움켜쥐고 기도한 믿음의 선배들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 우리는 하나님 은혜를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 정치와 경제가 위기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 무릎 꿇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것이 진정한 위기라며 우리 신앙생활의 결론도 우리와 다음 세대가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박 목사는 광복절을 맞아 우리가 결단할 것은, 우리와 우리 자녀들이 말씀 앞에 무릎을 꿇는 것이다. 한국교회가 연합해서 함께 기도하며 나아가야 할 때라며 특히 우리 한기총이 앞장서서 하나 됨을 위해 기도하면 좋겠다. 한국교회가 더 이상 분열되지 않고 하나 돼,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하도록 기도하자고 권면했다.

1부 예배는 공동부회장 김성애 목사의 헌금기도, 한국기독교교육연합회 회장 김성수 목사(브니엘스쿨 교장)의 헌금 축복기도로 마쳤다.

2부 기념식에서는 축사와 특별기도가 이어졌다.

전국17개광역시도 기독교총연합회 대표총회장 이성화 목사는 일제 36년간 압박과 설움이 얼마나 컸겠는가? 그러한 가운데 하나님께서 광복을 선물로 주셨다함께 한국교회와 이 나라를 세워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공동회장 유관재 목사는 하나님을 향해서도 기도하며 기다릴 수 있어야 한다며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기다릴 때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회장 함동근 목사는 광복은 하나님의 은혜 덕분이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귀한 선물은 자유와 희망이다라며 대한민국이 더욱 자유롭고 정의로운 나라 되도록 기도하자고 권면했다.

특별기도에서는 명예회장 박승주 목사가 ‘81주년 광복절을 맞은 감사의 기도’, 공동회장 엄하석 목사가 대한민국과 대통령님을 위한 기도’, 공동회장 조윤희 목사가 한국교회 회복과 부흥을 위한 기도’, 서기 이용운 목사가 민족 복음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 공동회장 임호성 목사가 다음 세대와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기도’, 공동회장 이흥선 목사가 국민 화합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기도’, 공동회장 박지숙 목사가 세계 평화와 복음화를 위한 기도를 각각 인도했다.

기념식은 비서실장 이의현 목사의 광고, 광복절 노래 및 만세삼창 제창과 박동찬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한기총은 광복의 정신으로 다시 세우는 대한민국: 자유와 책임으로 희망의 미래를 열어갑시다라는 제목의 제81주년 광복절 메시지에서 자유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책임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 역사를 바르게 기억하고 평화로운 미래를 준비하자 세계를 섬기는 나라가 되자 국민과 함께 희망을 만들어 가자 등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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