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회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수영 황선우 선수와 주짓수 구본철 선수. (사진출처 = 연합뉴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뜨거운 땀방울을 흘리며 국위선양과 함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뛰고 있는 크리스천 국가대표 선수들의 활약상이 전해져 교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전한 믿음의 선수들은 경기장 곳곳에서 기도의 무릎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국가대표팀의 최고참이자 독실한 신앙인으로 알려진 수영의 이주호 선수는 남자 배영 경기에서 거친 물살을 가르며 값진 은메달을 획득하는 경영 대표팀 첫 쾌거를 이루었다. 이 선수는 매 경기 전후로 하나님께 감사의 고백을 드리며 대표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다하고 있다.
값진 메달 소식에 이어, 오늘(9월 26일 토요일)을 기점으로 대회의 정점을 향해 달려가는 크리스천 선수들의 중요한 경기 일정이 대거 남아있어 성도들의 집중 기도가 필요한 시점이다.
먼저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에 출전하여 공개적으로 신앙을 고백해 온 이민형(구마유시) 선수는 한국 대표팀의 핵심 전력으로 활약하며 본선 토너먼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오는 10월 2일로 예정된 최종 메달 결정전까지 흔들리지 않는 평안함과 지혜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기도가 요청된다.
또한 대한민국 육상의 미래를 짊어진 크리스천 육상 국가대표 선수들이 오늘과 27일에 걸쳐 트랙 단거리 및 400m 계주 예선과 결선 무대에 연이어 나선다. 부상 없이 최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성도들의 응원이 절실하다.
대회 후반부에는 크리스천 메달리스트들의 본격적인 금빛 사냥이 시작된다.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 선수가 9월 28일과 29일에 걸쳐 여자 단식 준결승 및 결승전을 치르며, 매 대회 기도세레머니로 감동을 안겼던 유도의 안바울, 김민종 선수는 9월 30일과 10월 1일 체급별 메달 결정전과 단체전에 출격한다.
한국올림픽선교회를 비롯한 교계 관계자들은 "선수들이 승패를 넘어 부상 없이 경기를 마치고, 매 순간 하나님이 주시는 담대함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한국 교회가 한마음으로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믿음의 경주'를 이어가고 있는 자랑스러운 크리스천 전사들을 향한 성도들의 뜨거운 관심과 중보기도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이다.
[기독 선수·임원 명단]
▲수영: 황선우, 이주호, 강민수 ▲양궁: 박예린
▲육상; 나마디조엘진, 우상혁, 최병광, 정예림, 김태희, 김종일
▲배드민턴: 서승재, 안세영, 이소희
▲농구: 이주영, 전병준, 이현중, 안영준, 이승현, 장재석, 에디다니엘, 니콜라스 마줄스, 양지희
▲복싱: 신재용, 오연지, 한순철 ▲브레이킹: 김홍열
▲주짓수: 구본철, 정희원, 임언주, 최희주, 성기라
▲사이클: 신지은, 김하은 ▲e스포츠: 이민형 ▲펜싱: 오상욱, 김인혁
▲축구: 추효주, 지소연 ▲골프: 김주형 ▲체조: 하수이
▲핸드볼: 박새영, 권한나
▲하키: 손다인, 배성민, 이혜승, 이유리, 박승애, 최지윤, 이주연, 김은지, 홍솔벗나라, 강건욱
▲유도: 이하림, 김민종, 이은결, 김지수, 김하윤, 황희태
▲근대5종: 전웅태 ▲조정: 이종희 ▲사격: 박하준, 이보나, 김채은
▲스쿼시: 류공선, 류정민 ▲탁구: 안재현, 이은혜
▲레슬링: 한대길, 천미란, 박현영 ▲우슈: 이민주, 김채영
▲대한체육회 김택수 총감독
/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