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한경직 목사의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한경직’이 내달 13일 전국 20여 개 주요 영화관에서 개봉한다.
▲ 내달 13일 개봉하는 휴먼 다큐멘터리 영화 ‘한경직’
국제국호기구 월드비전(회장:양호승)은 “20세기 격변기 속에 한경직 목사의 98년 이웃 사랑인생이 감동 휴먼 다큐멘터리로 제작됐다”며 “영화는 목회자로서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사업과 교육사업에도 힘쓴 그의 강력한 신념과 추진력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화 ‘한경직’은 한국 전쟁 당시 한 목사와 함께 월드비전 설립을 주도한 밥피어스 목사를 비롯해 템플턴 재단, 빌리 그레이엄 센터를 찾아 당시 함께 활동했던 목회자와 유가족의 인터뷰를 담았다.
또한 1992년 종교계 노벨상인 ‘템플턴 상’ 수상 당시의 일화에서 2000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청빈한 삶을 이어온 그의 삶을 다시 조명한다.
양호승 회장은 “평생 전 세계 어린이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했던 한경직 목사의 삶과 그로부터 60여 년간 이어져 지구촌 어린이에게 풍성한 삶을 주려는 월드비전에 함께하는 그 뜻이 영화를 통해 세상을 더 따뜻하게 해줄 것이라 확신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영화는 제작을 위해 천정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탤런트 정애리 씨가 해설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