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 ‘새터민선교위원회’, ‘한세대 정상화위원회’ 등 신설

2020 제1차 임시운영위원회 열고 위원장·기관장 발표

2020-10-03 16:00:09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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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 2020 1차 임시 운영위원회가 지난 20일 세계선교센터 7층 벧엘성전에서 개최된 가운데 새터님선교위원회, 한세대정상화위원회, 대외협력대책위원회 등을 신설하고 장로회 임원과 분과위원장 특별위원장 70주년 전문위원 봉사기관 회장 등에게 차례로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북한선교·평심원 분과위원회가 통일분과위원회로 명칭이 변경됐다. 또 탈북민 가정 지원 사역과 교회 내 탈북민 선교를 총괄할 새터민선교위원회가 새로 설립됐다. 이와함께 최근 노사분규로 몸살을 앓고 있는 한세대학교 정상화를 위해 한세대 정상화위원회 및 대외협력대책위원회가 신설됐다.

 

그 외 교역자 시무인사 규정을 개정해 부부나 직계 존비속 및 형제자매 중에 본교회의 교역자가 있어도 동일교회에서 사역할 수 있게 됐다. 또 굿피플 빌딩을 사단법인 굿피플인터내셔널에 증여했다. 그리고 교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30명의 장로를 원로장로로 추대하기로 결의했다.

 

이영훈 목사는 "장로회가 한마음 돼서 교회 부흥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고 "담임 목사로 취임한 이후 12년간 모든 재정에 대한 것을 장로회에 다 위임해서 예산을 투명하게 공개했다. 그 결과 교회가 견고해져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또 "저에게 맡겨주신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교회를 섬기겠다. 장로님들도 장로회장과 한마음 돼서 교회를 잘 섬겨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저와 장로회가 하나 되지 않으면 교회는 큰 어려움에 빠지게 된다. 교회 내에 절대 다른 그룹이 있어서는 안 되고 교회에는 오직 예수님 그룹뿐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하나됨을 거듭 강조하며 "우리 교회가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만큼 바른길을 갈 수 있도록 장로님들께서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 장로님들이 하나 되면 어떤 문제든 다 해결 될 줄 믿는다. 심기일전해서 일 년 동안 모든 분들이 잘 도와주시고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는 좋은 미덕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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