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도 이긴 복음을 향한 열정 "제26차 세계렘넌트대회 개막"

류광수 목사, “하나님의 망대 새워 세계를 살려야”,,오는 8월 4일까지 전국과 세계에서 동시개최

2023-08-01 21:59:19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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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의 여지 없이 하나교회 본당 성전을 가득 메운 참가자들 (rutctv 캡쳐)

연일 전국적인 무서운 폭염이 지속되었지만 복음에 대한 열정을 막을순 없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더운 대구지역에 전국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대회 참가자들이 줄을 이었다.  매년 8월에 열리는 세계렘넌트대회 참가하기 위해서다.

사단법인 세계복음화전도협회(이사장 류광수 목사, 이하 전도협회)가 주최하는 세계렘넌트대회가 대구 하나교회(담임 신봉준 목사) 메인타운에 5천여명 훌쩍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1일 오후 7시 개막됐다. 이번 세계렘넌트대회는 국내 및 해외 10만여 명의 복음가진 청소년들이 세계 주요 도시와 국내 주요 거점 도시에서 모여 온.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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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준비찬양이 진행되고 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복음으로 무장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며 언약의 여정 속에 세상의 틀을 바꾸고 미래를 살릴 미래 영적지도자를 비전으로 품은 국제규모의 기독청소년 복음축제 ‘2023 세계렘넌트대회는 렘넌트 망대 25주제로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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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이 준비 찬양을 하고 있다. 

개막식은 26년간의 대회 여정 함께해온 1세대 전도자들의 렘넌트를 위한 환영 메시지가 영상으로 방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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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주 목사가 영상으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어 찬양과 대회기 퍼레이드와 비트박스 공연, 26차 대회까지의 주제 영상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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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개막식에 참석한 (좌측부터) 한기총 증경 대표회장 길자연 목사(합동) 지덕 목사 (기침) 이용규 목사(기성)/ 출처 한국기독일보

이어 마약 예방 캠페인 뮤지컬 하얀 우체통공연이 약 50분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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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우체통은 친구의 편지를 기다리다 우체통에서 발견된 백색가루 마약 때문에 전개되는 상황을 그린 것이다. 청소년이 어떻게 마약에 빠지는지, 마약에 중독되어 모든 것이 황폐화 되어가는 과정과 죽어가는 영혼의 울부짖음을 리얼하게 표현하여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 주었다. 하얀 우체통에 원래 있었던 친구의 편지로 부터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진실한 친구임을 깨닫고 복음으로 새롭게 변화되는 모습을 그린 뮤지컬이다.

이어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공연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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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류광수 목사가 박수 속에 등단해 개회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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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사 하는 류광수 목사

류광수 목사는 우리 렘넌트 집회는 전국과 세계에서 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우리 대구지역 하나교회에서 장로님들이 총동원 되어서 일하시는 것 처음 봤는데 너무 감사하고 많은 은혜 받았습니다.”라고 대회장소인 하나교회 성도들께 감사인사를 하자 참석자 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이어 류목사는 세계렘넌트를 위해서 우리 총회어른들과 증경총회장님들 같이 참석해 기도해줘서 감사합니다. 지금 사실은 오세아니아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14개 섬나라가 있는데 인접해 호주, 뉴질랜드가 있고 14개 섬나라 중에 섬나라 복음화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나라가 바누아투 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바누아투 지도자를 와 계십니다. 바누아투 대통령께서 8월 셋째 집회 시에 참석하게 됩니다. 우리정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그분들을 잘 안내하고 있습니다. 지금 부산으로 내려오시는 중입니다. 이번에 여러분들이 꼭 한 가지만 붙잡고 시작해야 되겠습니다. 다 있는데 하나만 없습니다. 좋은 학교들도 있고 인재들도 많습니다. 지금 하나님의 망대를 만드는 이일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망대 없으니까 파수꾼 역할을 못합니다. 많은 중직자분들이 웅답 받고 싶지만 힘없어 못합니다. 많은 목사님 들이 구원받은 하나님의 종인데 세계복음화를 실제로 못하고 있는 겁니다. 만약에 렘넌트때에 이 망대 만들면 세계를 바꿀 수 있습니다. 이 하나가 없는 겁니다. 어떻게 만들 것이냐는 1,2,3강으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꼭 여러분들이 처음이요 마지막이다 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반드시 해야 합니다. 렘넌트들은 그것만 만들면 세계를 살릴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없어서 불신자 심부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반드시 찾아내야 됩니다. 많은 중직자들도 이번에 렘넌트 집회 때는 내가 하나님의 망대를 진짜 만들어야 겠다 각오하셔야 합니다. 렘넌트는 말할 필요도 없고 이것 만들면 여러분은 반드시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꼭 이 언약 잡으시길 바랍니다. “ 라고 개회 인사를 했다.

 

이어 류광수 목사의 소개로 개혁총회 부총회장 정학채 목사가 축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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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하는 부총회장 정학채 목사

부총회장 정학채 목사는 렘넌트 여러분 사랑합니다. 성도여러분 사랑합니다. 금번 제26차 세계렘넌트대회를 통해서 우리 렘넌트 여러분들이 파수망대가 되어 237나라, 5천종족 살리는 귀한 기회가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또 앞으로 여러분을 통해서 전 세계가 복음화 되는 놀라운 역사가 분명히 일어날 것을 믿고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라고 축사했다.

이날 개막식은  찬양과 기도의 시간으로 진행되고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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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이후 참가자들은 함께 찬양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금번 대회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일과 3일에는 류광수 목사의 주제강의 3강이 진행되고, 2일 오후 2시부터 전문인 이재규 장로, 노효진 장로의 인턴십 특강이 있다. 대회 모든 일정은 유투브로 생중계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11개국 언어로 통역되어 방송된다. 한국어를 모르시는 분들은 누구나 다국어채널인 WEEA 다국어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메인타운인 대구 하나교회에 참석한 외국인, 다민족 참석자들은 순차 통역이 진행되는 언어권별 다민족 예배실로 참석하면 된다.

마지막날 4일에는 렘넌트 나잇과 전도자의 고백프로그램으로 대구EXCO에서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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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마지막 행사장인 대구 엑스코 전경. 

현장 등록확인은 오전 10시부터 시작되고 대회장 입장은 오후 3시부터 가능하며 일찍 참석한 분들을 위해 1, 2층에 마련된 렘넌트문화부스, 포토존을 이용할 수있다. 렘넌트 나잇은 630분부터 시작된다. 전도자의 고백은 류광수 목사의 전도자로서 언약 여정에 대한 고백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해외 등 가정 개인은 실시간 중계되는 온라인 방송으로 함께 할 수 있다. /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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