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개혁 총회장 정학채 목사, 총무 김기곤 목사 취임감사예배

한기총 홍재철대표회장, 국민일보 조민제회장, 교지협 신신묵대표회장 등 참석

2012-10-29 13:06:04  인쇄하기


“세계를 품는 총회” 제97회기 총회장 정학채 목사와 총무 김기곤 목사 취임예배가 지난 26일 오전 11시에 서울 종로 연지동 여전도회관에서 350여명의 내외빈과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로 진행됐다.

이날 취임식은 총회서기 김효현 목사의 사회로 김송수 목사(부총회장)가 기도, 이화웅 목사(부서기)가 성경을 봉독하고 정찬희 집사(영광교회)가 특송을 한 후에 홍재철 목사(한기총대표회장)가 말씀을 전했다.

홍 목사는 중풍병자를 예수님께 데려 오는데 4명의 친구가 협력을 했으며 이름도 빛도 없이 섬겼다. 이와 같이 개혁총회 모든 식구들도 서로 협력하여 하나가 돼 옛 명성을 되찾고 한국교회에 새로운 역사를 이루고, 사랑으로 뭉쳐서 한계를 극복하고 말씀과 기도로 크게 부흥하는 총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서 이날 취임한 정학채 총회장은 총회가 허락한 선한 영향력을 지혜롭게 발휘하여 교단과 한국교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며, 앞으로 본 교단과 교단에 속한 목회자를 음해하는 개인이나 단체에 대해 강력한 대처를 해 나가겠고 말했다. 또 총회회관 마련과 개신대학원대학교를 중심한 선후배 관계를 정립하고 화합하는 총회가 되도록 하며, 교단을 이탈한 형제들과의 연합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 붙였다. 그리고 개혁교단이 한국복음화와 세계복음화의 주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상비부를 활성화 하여 조직적 총회운영이 되도록 하겠다고 취임사를 했다.
축사를 한 윤두호 목사((통합국제선교부 전총무)는 정학채 총회장이 청년시절 본인이 목회한 교회 청년으로 교회를 섬길 때 앞으로 큰 목회를 할 것으로 기대 했다며 세계를 향해 뻗어나가는 총회장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조민제 국민일보 회장은 국민일보와 개혁총회가 하나 돼 민족복음화와 교회를 부흥시키는 일에 앞장서고 선한 사업에 동역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 성공사례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축하를 했다.(임한창 선교협력국장 대독)

나용화 총장(개신대학원대학교)은 하나님께서 귀한 직분을 맡겨 주신 것은 한국과 세계복음화를 이루라는 것이라며 아멘으로 화답하고 충성하길 바란다고 권면했으며, 조경삼 목사(직전총회장)는 주님의 뒤에서고 법을 준수하고 질서를 존중하길 바란다며 소명의식과 사명을 가지고 충실히 잘 감당하길 바란다고 권면을 했다.
정은주 목사(증경총회장)는 유럽과 미주 등의 대형교회들이 기념비 교회가 됐다며 한국교회도 점점 따라가고 있는데 오직 그리스도 밖에 없다는 일념과 성경적 전도로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를 살리는 총회장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최정웅 목사(증경총회장)는 회원 상호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들을 보호하고 지키는 것이 총회장의 직무라며, 진리를 사수하고 민족과 세계를 살리는 사명을 주셨는데 이 목적에 따라 헌신하는 총회장 총무가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최민웅 목사(증경총회장)는 예수님의 마음은 크고 넓다. 넓은 가슴을 가지고 감싸고 다독거려 모든 것을 해결해 나가는 총회장 총무가 되라며 권면했고, 신신묵 목사(한지협대표회장)는 개혁총회가 한국교회에 우뚝 서 한국을 개혁하는 총회가 되고 창대한 축복이 있길 바란다고 격려를 했으며, 서금석 목사(증경총회장)는 소신이 강하고 강직하여 옳다고 하면 강한 추진력을 가지고 나갈 분이라며 총회를 잘 끌어 줄 것을 믿는다고 격려했다. 최승영 목사는 교단이 지난 한 회기동안 오해로 인해 공격을 많이 받았는데 잘 견딜 수 있었던 것은 정통신학과 바른 신앙을 가졌기 때문이라며 97회기에는 은혜로 잘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격려했다. 김동권 목사는 오직복음 오직말씀으로 무너져 가는 한국교회와 유럽 미주교회를 살리는 총회장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조경대 목사(증경총회장)는 5300교회의 대 교단이었던 개혁교단이 많이 흩어져 아픔이 크다며 새로 취임한 총회장과 총무가 잘 감당하여 교단을 이탈했던 형제들을 받아드리고 다시 옛 개혁교단의 영광을 되찾길 바란다고 격려하고 축도를 했다.
정학채 총회장은 개신대학원대학교 졸업, 성남시 기독교연합회 회장, 개신대학원대학교 총동문회장, 중부협의회 회장, 총회선교부장, 총회서기 부총회장을 역임하고 현 한기총공동회장, 영광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또 김기곤 목사는 총신대신학대학원 졸업, 육군 군목전역, 총회신학교 교수를 역임하고, Acts/Fuiler 공동학위(D.Min), 총회교육부장, 고시부장, 재판국장을 역했으며 현 아멘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윤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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