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목사 발 뺌 "한기총 이대위 전문위원 위촉 받은 적 없다"

정치적 영향에 흔들리는 신앙양심 버려야

2013-02-03 22:41:01  인쇄하기


예장합동 내부의 반발 기류를 의식해 이단대책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위촉되었던 김영우 목사(총신대학교 재단이사장)가 자신은 이대위 전문위원으로 위촉받은 적이 없다고 발뺌을 한것으로 전해졌다.

2월 1일 열린 총신대 운영이사회에서 김 목사는 " 이단을 해제하고 신학적 논쟁이 이는 내용에 대해 판단하는 것을 연합 기관이 왈가불가 할 수 없다고 하고 , 교단 결의와 상반된 한기총의 WCC공동선언문 및 류광수 다락방 이단 해제에 대해 총회 결의를 넘어서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한기총은 지난 1월 14일 실행위원회를 열어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81회 총회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다락방 류광수 목사에 8개월간에 걸친 조사와 4차례의 청문절차를 거쳐  '이단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한기총 실행위에  "다락방 이단성 없음" 보고를 올린 이대위 전문위원회(김만규 위원장)에 예장합동 인사는 4명이다. 김만규 목사가 이대위 전문위원장, 유장춘 목사가 서기, 김남식·김영우 목사가 전문위원을 맡았다.
 이 가운데 김만규·유장춘 김남식 목사는 객관적이고 합리적이며 신학적 검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했으며 특히, 유장춘 박사는 공개 청문회에서 합동교단이 류광수목사에 대해 이단으로 규정한 민감한 사안에 대하여 심도있게 날카롭게 질문하고 규명한바 있다. 이들의 노력끝에 류광수목사는 이단성이 없다고 밝혀진것이다.

반면, 김영우목사는 위촉은 받았으나 그의 말대로 제대로 활동을 하지 않은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한기총에서 전문위원 위촉당시에 위촉거부를 공식적으로 밝한 바 없기 때문에 신문지상에 공표한 것이 아닌가? 한국교회의 대표 연합기구인 한기총이 밀어붙이기로 위촉했다는 말인가? 어찌되었던 위촉한지 수개월이 지난 지금에서 위촉사실을 부인한 것은 부끄러워 해야할 일일 것이다

오히려 묻고싶다. 그동안 왜 위촉을 거부하지 않았는지, 혹시 류공수목사가 다시 한기총에서 이단으로 규정되었다면 오늘과 같은 입장을 밝히지 않았을 것이란 의구심이 든다. 

김영우목사를 제외한 나머지 전문위원 합동측 목사 세분은 추후 궁지에 빠질것을 알면서도 시대적소명을 안고 이대위 전문위원직을 수행했다면 결과여부를 떠나 오히려 이들의 용기있는 결단에 박수를 보내야 할것이다.

부담스러운 직무수행이라서 본인이 활동을 거부했다면 이는 이해된다. 그러나 한기총의 결의 결과를 비판하거나 반대하지 말아야 최소한의 양심을 지키는것이라 생각한다.
/윤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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