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침투한 ‘코인투자 사기 피해’ 제보를 받습니다.

코인 투자 사기 피해 및 다단계 피해 제보전화 070-7431-9088

2023-01-04 21:02:50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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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인맥을 노린 다단계 판매나 코인 투자 사기 영업의 주요한 타깃이 되어 왔고 이로 인한 교회 공동체의 피해사례도 적지 않다. 최근 코인투자 사기 피해 제보가 잇따르고 있어 한국기독일보는 교회 공동체 보호를 위해 교회내 코인투자 사기 및 합법을 가장한 다단계 네트워크 판매로 인한 피해 사례를 접수받는다.

제보 받은 내용은 제보자와 사실 확인 후 보도되며 제보자의 신원은 비밀이 보장된다.

e-mail: kidokilbo@daum.net

전화: 070-7431-9088

수년전부터 투기열풍을 불러왔던 코인이 다단계 사기를 위한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 특히 인맥을 동원하기 쉬운 교회가 주 타깃이 되면서 교회내 피해시례가 증가하고 있다.

심지어 목사가 교회 성도들을 대상으로 코인투자 세미나를 열고 성도들을 투자에 끌어 들여 피해를 키운 곳도 있다.

한 제보에 따르면 모 목사는 대형교회 임직식때 받은 사례금 100만원을 코인에 투자하라는 동료 목사의 성화에 못 이겨 투자했다가 원금도 모두 잃었다고 한다.

또 오산의 모 교회 목사부부가 코인투자에 나서며 성도들을 끌어들인 정황도 있어 피해가 우려되는 곳도 있다.

(KOK)플레이어 경우 일본인 97명이 지난 3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콕플레이의 최 모 최고기술경영자(CTO) 등 전·현직 경영진 4명을 유사수신 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사기 혐의로 고소한 사건이 발생했다. 검찰은 이에 서울 강남경찰서에 콕플레이(KOK PLAY)’  42억원 먹튀 혐의건을 재조사 할것을 주문했다. 

콕 플레이는 스테이킹(Staking, 예치) 예치금액에 따라 매월 최대 20%의 이자를 제공한다고 홍보하며, 최소 예치 금액을 300달러(36만원)로 설정. 문제는 본인을 추천한 사용자가 스테이킹을 하면 그와 동일한 이자를 보상으로 지급하는 프론티어 보상을 통해 투자자를 늘렸다는 점인데 이로 인해 일부 투자자들은 계좌를 추가로 개설해 가상자산을 스테이킹하고, 더 많은 수익을 올리기 위해 다른 투자자 가입을 유도하는 시스템 때문에 많은 목회자와 교인이 가담했다는 제보이다. 한 제보자는 가장 큰 문제가 스테이킹 한 원금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콕 플레이 원금 출금에는 한 달가량 소요되며, 콕 플레이가 원금 출금 승인을 안 하면 원금을 찾는 것 자체가 제한된다고 한다. 언제든 뱅크런이 가능할수도 있어 대규모 피해가 우려된다는 점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고수익과 원금을 보장해 준다고 할 때는 지급확약서나 보증서 발급 등에 현혹되지 말고 일단 투자사기를 의심해야 한다""실제 좋은 투자처가 있으면 불특정 다수에게 광고하는 사례는 전혀 없다고 보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한국기독일보 투자사기 피해접수처

e-mail: kidokilbo@daum.net

대표전화: 070-7431-9088 /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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