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총회 2신] 총회장 김대현 목사, 제1부총회장 곽도휘 목사 선출

결선투표끝에 김대현 목사 총회장에 선출

2013-09-25 09:29:14  인쇄하기


기독교한국침례회(이하 기침) 총회장에 김대현 목사(한돌교회)가, 제1부총회장에 곽도희 목사(남원주교회)가 각각 선출됐다.

기침 제103차 총회 둘째날인 24일 저녁 회무 시간 진행된 의장단 선거에서는 총회장 후보로 김대현 목사 외에 윤덕남 목사(성일교회)와 유영식 목사(동대구교회)가 출마했다. 투표 결과 김대현 목사가 703표, 유영식 목사가 524표, 윤덕남 목사가 134표를 각각 획득했으나, 대의원 2/3 득표자가 없어 상위 2인을 놓고 결선 투표가 진행됐다.

그 결과 김대현 목사가 773표, 유영식 목사가 523표를 얻어 김 목사가 당선됐다(무효 6표). 신임 총회장인 김대현 목사는 침례신학대학교와 대학원을 나와 국내선교회, 교회진흥원, 침례병원, 침례신학교 이사 및 감사진을 역임했다.

이외에 제1부총회장에는 곽도희 목사가 단독 출마해 박수로 당선됐다.

기침 총회는 25일 오전 셋째날 회무 시간에 신·구임원 교체와 신임 총회장 취임행사 등을 진행하고, 미진한 안건 처리도 함께한다.
▲총회장에 선출된 김대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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