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 "사전투표 8~9일 기독자유당 5번을 찍어 달라" 당부

한국교회 대표 교단 총무·사무총장 긴급초청회의에서 기독자유당 호소

2016-04-08 10:39:42  인쇄하기


4.13 총선을 앞두고 기독자유당에 대한 한국교회의 지지가 결집되고 있어 국회입성이 가능할것이라는 희망적인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기독자유당은 7일 오전 1130분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강당에서 한기총 및 한교연 회원교단 총무 및 사무총장 긴급초청회의를 개최하고 사전투표에서 기독자유당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국교계 각 교단 총무 사무총장이 기독자유당 지지 결의를 하고있다.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기독자유당 비례대표로 10명을 추천했다이번 총선에서는 한기총(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한교연(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기지협(대표회장 신신묵 목사), 한장총(대표회장 이철구 장로) 등 한국을 대표하는 기관·교회들이 비례대표 전원 당선을 위해 적극 나섰다고 말했다. 

전 목사는 또,“기독자유당이 국회의원을 배출해야 하는 이유는 동성애 합법화와 이슬람 확산, 차별금지법 입법화를 막기 위해서다기독자유당 몇몇의 국회의원이 그 법의 입법화를 막을 수 있느냐고 할지 모르지만 이분들이 국회에 들어가면 의안을 만들고 크리스천 여·야 의원들의 서명을 받는다면 충분히 입법화를 저지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이어 매 회기 때마다 국회에 기독의원들이 3분의 1 이상이 있지만, 당론을 따라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면 정치적 역량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에 입법화를 저지하는 등 의안을 내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 “오는 89일 사전투표에서 비례대표 정당투표는 기호 5번 기독자유당을 꼭 뽑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독자유당은 이번 비례대표 47석 기준으로 계산하면 1514천표, 2672천표, 31008천표, 41344천표, 5168만표, 62016천표, 72352천표, 82688천표, 93024천표, 10336만표를 얻어야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이날 참석한 각 교단 총무 및 사무총장 등 100여명은 동성애 합법화 반대와 이슬람 차별금지법에 대한 대한민국 위기론에 공감대을 형성하고, 각 교단별로 기독자유당 정책에 대한 지지활동을 펼칠것으로 전망된다. /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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