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초교파적으로 미자립교회 돕는다

한기총 제25-1차 임원회 결의

2014-02-25 22:30:59  인쇄하기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이하 한기총)는 24일(월) 오전 11시 한기총 회의실에서 제25-1차 임원회의를 열고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회의는 회원점명 결과 28명 참석, 25명 위임으로 성수가 되었고, 개회선언, 경과 및 사업보고와 안건토의가 이어졌다.

▲한기총 임원회

3.1절 기념대회와 관련하여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이 한기총의 고유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인해 지난 2월 21일자 동아일보와 문화일보에 질서확립대책위원장 정학채 목사와 총무협의회 회장 정춘모 목사, 그리고 한기총 소속 교단 총무 이름으로 공개질의서를 발표하였음을 보고하였고, 3월 1일(토) 오후 2시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한기총과 애총협(애국단체총협의회, 상임대표 이상훈 전 장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것을 보고하였다. 순서 및 순서자에 대한 것은 대표회장에게 위임하기로 하고, 인원은 각 교단 총무들을 중심으로 1만 명을 동원하기로 하였다.

 미자립교회 보조지원의 건은 각 교단에서 지원하고 있지 못하는 미자립교회에 대해 돕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해당 상임, 특별위원회에 맡겨 진행하기로 하였다.

 회원 및 회원교단 관련의 건은 이준원 목사가 제기한 총회결의효력정지가처분 사건과 관련하여 한기총을 음해한 김원남 목사와 박중선 목사 그리고 소속한 교단을 각각 영구제명 처리하기로 하였다.

 2014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 구성의 건은 대표회장에게 위임하기로 하고,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발표하기로 하였다.

 인도네시아기독교복음주의협의회와 MOU 체결의 건은 지난주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내용을 보고하였고, 특히 한국에 이슬람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협조한다는 것과 한국에서 인도네시아로 선교사를 파송시 선교활동에서부터 포괄적인 신변보장을 인도네시아 기독교복음주의협의회가 한다는 것을 밝혔다.

▲선교협약서를 보여주는 홍재철 대표회장

 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는 공동회장 이용운 목사가 기도하였고,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골로새서 2장 7-8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회의는 증경회장 이만신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전글 | 응답하라!! 한교연
다음글 | 한교연, 3.1절대회 기념대회 순수한 한국교회 행사로 개최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