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재철 목사, "한기총과 한교연 통합 적극 행보."

한기총 증경총무단, 평신도 원로장로단 연쇄 접촉해 통합의지 피력해

2014-03-17 07:47:40  인쇄하기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가 한교연과의 통합의지를 천명한 이후 한기총 증경회장단에 이어  지난 11일(화), 12일(수)에 각각 한기총 증경총무단과 한국교회 원로장로단을 만나 한기총과 한교연 통합에 대한 진정성과 의지를 피력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두 그룹은 홍재철 대표회장의 설명을 듣고, 총론에 있어서 한기총과 한교연이 통합해야 한다는데 동의하였으며,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7일(금)에는 한기총 증경회장단이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의 통합에 대한 진정성을 확인하고 이를 적극 지지한다. 한기총과 한교연의 대통합을 권고, 추진하기로 합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1일 증경총무단 모임에서 홍재철 대표회장이 한교연과의 통합의지를 설명하고 잇다.

증경총무단은 “대표회장이 증경회장단, 증경총무단과 대화하고 한국교회의 발전적 방향성을 의논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대표회장이 진정성을 가지고 한교연과 통합하려고 하는 것에 있어 반대할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하나되기를 희망하고 또 협력하겠다”고 하였다. 이날 한기총 증경총무단에서는 박천일 목사(6대 총무), 최희범 목사(7대 총무), 김운태 목사(8대 총무)와 최명우 목사가 참석하였다.


▲한국교회 원로 장로단에 홍재철 대표회장이 토합을 도와 달라고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원로장로단은 “각론으로 들어가면 여러 사안들이 있지만 그런 부분은 차후에 생각하기로 하고, 총론에 있어서 한기총과 한교연이 통합하는데 동의하며 협력하겠다. 한국교회가 하나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원로장로단에서는 한국교회장로회총연합회 대표회장 박경진 장로(기감), 사무총장 최내화 장로(통합), 증경회장 이흥순 장로(통합), 유광현 장로(예성), 이정균 장로(대신), 송원석 장로(백석), 최종설 장로(합신), 하태초 장로(합동)와 한국평신도단체협의회 대표회장 심영식 장로(통합), 사무총장 이영한 장로(기침), 증경회장 고상권 장로(기하성여의도), 이우호 장로(예성), 신명범 장로(기성), 박우승 장로(기감), 조경식 장로(기침), 이태영 장로(기감) 그리고 한국평신도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 김형원 장로(고신), 사무총장 강무영 장로(통합), 증경회장 김사철 장로(통합)가 참석하였고, 김경래 장로(고신), 정중렬 장로(합신), 홍경종 장로(나사렛), 박종근 장로(기하성)는 위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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