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입증할 빠리나비부인의 육성 녹음 파일 있다."

여의도 순복음 교회 교회바로세우기 장로모임 반박 성명발표

2014-01-10 09:22:34  인쇄하기


최근 일명 빠리의 나비부인으로 별칭된 정귀산씨가 여의도순복음교회 교회바로세우기 장로기도임 소속 장로들과 더함공동체교회 이진오 목사 등 6명을 검찰에 고소했다는 사실에 대해 반박 성명을 발표하고 불륜의 의혹을 입증할 정씨의 육성 녹음파일을 공개할 것을 밝혔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 여의도순복음교회 교회바로세우기 장로 기도모임 성명 ]

우리는 조용기 목사의 차남 조민제씨가 회장으로 재직 중인 국민일보의 2014년 1월 8일자 보도를 통해 ‘빠리의 나비부인’ 저자 정귀선씨가 여의도순복음교회 교회바로세우기 장로기도임 소속 장로들과 더함공동체교회 이진오 목사 등 6명을 검찰에 고소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지난 해 11월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조용기 목사와 정귀선씨의 불륜 의혹이 허위라는 게 고소를 제기한 이유라고 정귀선씨는 주장하고 있습니다. 해당 고소가 정귀선씨가 직접 제기한 것인지, 정귀선씨로부터 위임장을 받아왔다고 주장하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종찬 장로가 제기한 것인지는 따져봐야 할 것입니다.

기도모임 장로 일동은 정귀선씨의 고소 제기와 관련해 당당하게 피고소인 조사에 임할 것입니다. 이번이야말로 조용기 목사와 정귀선씨의 불륜 의혹이 진실이라는 것을 법정에서 밝힐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피고소인 일동은 조만간 변호사를 선임하여, 피고소인 조사에 성실히 응하는 것은 물론이고 고소를 제기한 정귀선씨를 무고혐의로 맞고소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입니다.

국민일보 기사에 따르면 정귀선씨는 고소장에서 “(자전적 소설은) 결혼을 해보지 못한 인생의 한을 풀어보는 마음으로 펴낸 소설이고 허구”라고 밝혔다. (중략) “조 원로목사가 영혼의 부부라면서 주었다는 반지, 고가의 시계 등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 조 원로목사의 옷가지들도 전혀 모르는 것이고, 호텔에 함께 투숙한 일도 없고 속옷을 구입한 일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정귀선씨의 이 같은 주장은 모두 거짓입니다. 기도모임 장로일동은 정귀선씨가 ‘빠리의 나비부인’을 출간한 직후 조용기 목사를 압박하기 위한 수단으로 기자회견 등을 준비하며 모 인사와 통화한 내용을 녹음한 음원 파일과 녹취록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 통화에서 정귀선씨는 조용기 목사와 불륜관계였음을 스스로 인정하고, 그 증거로 조용기 목사가 자신에게 어떤 말을 했으며, 불륜을 입증할 증거가 무엇인지를 세세하게 언급했습니다.

기도모임 장로일동은 조만간 정귀선씨의 육성 녹음과 녹취록을 가공 없이 모두 공개할 것입니다. 또한 사법당국에도 이 자료들을 제출해 제기된 조용기 목사의 불륜 의혹이 사실이고, 정귀선씨의 장로들에 대한 고소가 무고임을 입증할 것입니다.
정귀선씨의 육성 녹음과 녹취록 공개 시점과 방식에 대해서는 조만간 별도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하는 조용기 목사와 그 측근들의 온갖 여론조작에도 불구하고 진실은 반드시 가려질 것입니다. <끝>

2014년 1월 9일
여의도순복음교회 교회바로세우기 장로기도모임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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