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총회 4신] 합동총회, 제자교회 성도 점거농성으로 아수라장!

정삼지 목사 반대측(당회측) 총회장소 점거 농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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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총회가 제자교회 소속 문제로 아수라장이 된채, 정회를 거듭하고 있어 총회가 파행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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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총회 점거 농성중인 제자교회 성도들


 오늘(26일) 오전 제자교회 소속 확인을 위한 수습위원회가 제자교회의 소속이 한서노회라고 보고한 것을 총회에서 기각하고, 총회는 한서노회를 원하는 교인은 한서노회로, 서한서노회를 원하는 교인은 서한서노회로 인정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반발한 제자교회 당회 측(정삼지 목사 반대 측)이 회의장 진입을 시도해, 10여 분간 문 앞에서 몸싸움을 벌이다가 당회 측 교인들이 회의장으로 진입해 들어오자 안명환 총회장은 2시까지 정회를 선언하고 퇴장했다. 

이후 성도들의 총회장소 점검농성에 들었갔고, 오후 2시가 조금 넘는 시간에 안명환 총회장이 입장했으나 성도들의 농성이 갈아 앉지 않자 안 명환 총회장은 저녁 7시 30분까지 정회 한다고 선언했다.  이때 총대들은 속회하라고 소리쳤으나 안 총회장은 퇴장해 버렸다. 이후 3시 경 안명환 총회장은 다시 들어와 아까 정회 선언이 잘못되었다며, 오후 속회를 선언하고 제자교회문제는 임원회에서 재론해서 24시간후 다시 논의 하겠다며 저녁7시 30분까지 정회를 선포하고 퇴장 했다. 

한편, 제자교회 당회장측은 4년이나 고통속에서 이날을 기다려 왔다며 제자교회수습위원회가 정상적으로 보고한것을 기각한것은 상식이하의 처사로서 다시 거론 해 줄것을 요구했다. 당회측 장로는 마이크를 잡고 정삼지 목사가 38여억원의 교회돈을 횡령해 2년간 실형을 받은 사실과 J카페 여자문제, 신사동운동에 관여 한 사실을 폭로하고 총대들의 바른 결정을 바란다며 , 오늘 이자리에서 더이상 물러나지 않을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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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사태의 본질을 알아달라며 설명하는 제자교회 당회측 장로


따라서 합동총회가 제자교회 문제를 놓고 어떤 합의를 도출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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