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 성폭력 OUT ! ] ⑩ 교회 성폭력 예방 위해 성도들이 할 일

한국기독일보 ‘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교회만들기’ 캠페인 연재 최종회

2023-08-14 22:29:08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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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성범죄는 교회공동체 구성원의 노력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 및 청년 사역이 일어나는 곳에서는 이들에 대한 성폭력 예방 교육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평소 자기주장을 분명히 하는 태도를 갖도록 합니다.

불쾌한 신체접촉이나 상황에 직면했을 때는 분명한 거부 의사를 표현합니다.

이성 목회자와 단 둘이 있는 상황을 만들지 않습니다.

이성목회자와 단둘이 상담하는 행동을 삼가도록 하며, 부득이한 경우에는 개방된 장소에서 만나도록 합니다.

목회자가 필요 이상의 지나친 관심과 관계를 요구할 때 거부의사를 분명히 밝힙니다.

신뢰 관계에 있는 사람에게 이런 사실을 이야기함으로써 은밀하고 비밀스러운 관계에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성폭력 대처 지식을 습득합니다.

예방교육에 참여하며, 평소 성폭력에 대한 충분한 예비지식과 대처방법을 익혀 둡니다.

목회자도 인간의 본능에 유혹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합니다.

성도는 목회자도 인간이며, 성적 문제와 관계에 있어 취약해질 수 있음을 인지하고, 이성적 대상으로 투사하지 않으며, 존경과 왜곡된 영적 권위를 분별합니다.

목회자는 전문적인 심리상담사가 아닙니다.

자신의 부부관계를 포함한 성적인 문제, 또는 심각한 우울증 등 병리적인 문제가 발생 할 경우, 목회자가 아닌 전문상담사를 찾아서 도움을 요청합니다.

목회자의 잘못된 성인지 감수성에 대해 지적해야 합니다.

목회자의 성희롱적 농담, 여성비하적 발언, 수치심을 불러일으키는 행위 등에 대해서 분명하게 잘못을 지적해야 합니다.

문제 발생시에 대비한 조치 등을 알아둡니다.

문제가 생겼을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담소나 전문기관의 연락처 등을 알아두고 피해가 생겼을 경우 즉시 외부에 도움을 청하도록 합니다.(참조 피해자의 대응 요령)

(http://kidokilbo.com/column/view.php?wr_id=280&id=column)

주변에서 사건이 발생 시 피해자를 만났을 때 공감과 정서적 지지를 하고 2차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교회내 성폭력 발생시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하는데 앞장서고 가해자를 두둔하려는 일체의 행위를 하지 않습니다.

 

[지난호 다시보기]

교회 성폭력 예방 위해 목회자 개인이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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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성폭력 발생시 교회는 이렇게 대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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